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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철강업계 “올해 수출 300억달러 재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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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7. 01. 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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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가 올해 철강수출 300억달러를 재탈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정부와 업계가 올해 철강 수출 300억달러를 돌파, 총 수출 5100억달러 달성에 기여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산업부와 철강협회 주관으로 업계, 학계, 연구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올 한해도 철강 수요 부진, 통상 환경 불확실성 등으로 대내외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도 “고부가 철강재·경량소재 강국으로 도약을 본격 추진하는 한해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철강 수출은 285억달러로 300억달러선을 넘어서지 못했다. 다만 분기별로는 1분기 -10.6%에 달했던 감소폭이 2분기 -9.2%, 3분기 -4.1%, 4분기 3.4% 등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주 장관은 이를 위해 “공급과잉 품목의 설비 조정 등 사업 재편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이 4차 산업혁명을 가속화하는 만큼 철강도 생산공정에 이를 적용한 스마트 제철소 구축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 장관은 “연초 마이너스 20%라는 수출 절벽에도 연말에 8분기 만에 플러스 전환을 이뤄냈고 ‘철강산업 경쟁력강화방안’도 마련했다”며 올해는 고부가가치 철강재와 경량소재 분야의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업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권오준 철강협회 회장은 “사업재편을 통한 체질개선, 국제 보호무역 확산 대응,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하고 지원하는 첨단 제철회사로 변신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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