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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대한상공회의소·화훼단체협의회·소비자시민모임 등 기관 및 소비자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상 속에서 꽃 사용 생활화를 통한 소비촉진’을 추진 중이다.
대한상의는 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1Table 1Flower 운동’, 임직원 생일·승진 등 기념일에 꽃 선물하기, 꽃 기부 등 사회 공헌활동에 꽃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 중 ‘1Table 1Flower 운동’은 현행 선물용·행사용 화훼 소비구조를 생활 꽃으로 전환을 유도하는 대표적 사무실 꽃 생활화 운동이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농협중앙회·경기도·강원도·대한상의·서울대학교·GS리테일·삼성디스플레이·엠앤서비스·하우스 스타일 등 총 37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4만3000테이블에서 꽃을 배송받을 정도로 호응도도 높다.
농식품부는 올해 80개 기업·기관, 10만 테이블 성과 달성을 목표로 ‘1Table 1Flower 운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소비자단체도 꽃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과 소비 생활화 캠페인 등 소비자 교육과 홍보로 꽃 소비 생활화를 측면 지원하고 있다.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은 18일 “기업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는 측면도 있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꽃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밝은 사회를 형성하는 긍정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장관은 “가정·학교·기업 등에서 일상적으로 꽃 사용을 생활화해 건강한 꽃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농식품부와 aT는 소비자가 쉽게 꽃을 구매할 수 있도록 슈퍼마켓·편의점·제과점 등 유통전문점에 꽃 판매 코너를 설치, 운영 중이다. GS리테일의 GS슈퍼마켓 내 ‘Flower in shop’이 대표적이다.
전국 300여개 슈퍼마켓과 1만여개 편의점을 보유하고 있는 GS리테일은 ‘Flower in shop’을 수도권 소재 30개 직영점에서 시범 실시한 후 전국 177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편리하고 재고관리에 용이한 포인세티아·고무나무·선인장 등 분화류를 주로 판매하고, 향후 국화·장미 등 절화류도 취급할 예정이다.
‘Flower in shop’은 GS리테일이 한국화훼농협으로부터 직매입해 판매하는 방식, 즉 생산자와 유통업체 간 직거래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로 인해 판매가격은 시중 가격의 약 70%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여인홍 aT 사장은 “GS슈퍼마켓의 화훼 취급을 계기로 생활용 꽃 소비가 늘어났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기존 유통전문점과 협력해 국민들이 생활주변에서 꽃을 쉽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