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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23개사에 총 146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된 연도·건식 에어덕트 공사 담합 사건 신고자에게 4억858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과징금 규모가 큰 데다 제출한 증거의 입증력이 높게 평가돼 포상금이 많다는 게 공정위의 설명이다.
아울러 지난해 위법행위 신고자 총 54명에게 포상금 8억3500만원을 지급했다. 유형별로 보면 담합 등 부당공동행위 15명, 부당지원행위 1명, 사업자단체금지행위 20명, 부당고객유인행위 3명, 신문지국의 불법 경품 15명 등이다.
지난해 포상금이 지급된 담합 신고 건수는 전체의 27.7%에 불과했지만 금액 기준으로는 87%를 차지했다. 포상급 지급 건수 기준으로는 사업자단체 행위 신고자가 20명으로 가장 많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신고포상금 지급 규모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 신고포상금 예산액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