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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지, 2017 가을·겨울 시즌 파리컬렉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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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7. 01. 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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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준지 '17년 가을겨울 시즌 파리컬렉션
준지 2017년 F/W 시즌 파리컬렉션/제공 = 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남성복 브랜드 준지(JUUN.J)가 2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르네 데카르트 대학에서 2017년 가을·겨울(F/W) 시즌 파리컬렉션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준지는 지난 2007년 파리컬렉션에 첫 진출한 이래 이번 시즌까지 10년 동안 ‘클래식의 재해석’ 이라는 일관된 콘셉트로 컬렉션을 선보여 왔다.

그 결과 2013년 국내 디자이너로는 두 번째로 파리의상조합 정회원으로 추대되는 한편, 2016년에는 세계 최대의 남성복 박람회인 삐띠 워모(Pitti Uomo)에 한국인 디자이너로는 최초로 게스트 디자이너로 선정되면서 세계 패션계에서 입지를 굳혔다. 또 전세계 100여개의 백화점·편집매장에 입점하는 등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준지는 2017년 F/W 시즌 컬렉션에서 브랜드의 발자취를 회고하는 주제 ‘ARCHIVE’를 통해 파리에서 10년간 펼쳐온 준지의 역사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또 한번의 변화와 발전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또 이번 컬렉션에서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는 △트렌치코트 △오버사이즈 △스트리트 테일러링 △MA-1 봄버 △레더 소재 등을 2017년의 관점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준지는 이번 컬렉션에서 처음으로 여성 모델을 런웨이에 올리는 등 파격적이고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총 26명의 모델들 중 11명의 여성 모델들은 새로운 컬렉션을 착용해 평소 젠더리스(Genderless) 스타일을 추구하는 준지의 스타일을 극대화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파리에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온 준지의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전세계 유명 유통사 바이어와 패션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준지는 뉴욕·런던·파리·밀라노·홍콩 등 30여개국 100여개 매장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갤러리 라파예트(파리)·해롯백화점(런던)· 니만 마커스(뉴욕)·리나센테(밀라노)를 비롯해 대표적인 편집 매장인 SSENSE(온라인)·10 꼬르소 꼬모(상하이)·I.T (중국)·JOYCE(홍콩)·안토니올리(밀라노) 등에 입점해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 2. 준지 '17년 가을겨울 시즌 파리컬렉션
준지 2017년 F/W 시즌 파리컬렉션/제공 =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진 4. 준지 '17년 가을겨울 시즌 파리컬렉션
준지 2017년 F/W 시즌 파리컬렉션/제공 = 삼성물산 패션부문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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