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소흘읍에 49만5000㎡ 규모로 조성될 ‘K-디자인빌리지’는 경기북부 디자인 산업과 문화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K-디자인빌리지’ 조성 사업이 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향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K-디자인 빌리지’는 경기북부지역 제조업의 30%를 차지하는 섬유·가구산업에 디자인과 한류를 접목시켜 차세대 먹거리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2015년 사업대상지로 포천을 선정하고 지난해 6월부터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었다.
이를 위해 경기도·포천시·경기도시공사는 지난해 10월 14일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달 25일 ‘경기도 지방산업입지 심의’를 통과해 산업단지로 배정받았다. 지방산업입지 심의 3개월 만인 지난 13일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2017년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에 따라 ‘K-디자인 빌리지’는 지정계획 면적 49만5000㎡, 산업용지 면적 12만7000㎡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로 확정되었으며, 경기도·포천시·경기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나서게 된다.
도는 올해 행정자치부의 사업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 심사를 완료하고 상반기 중 투자를 희망하는 민간단체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사업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018년 착공·2022년 준공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아시아 각국의 인재들이 모이는 디자인문화 플랫폼으로 구축해 △청년들의 교류·융합으로 시너지를 담는 창조 공간 △글로벌 비즈니스를 꽃피울 감성산업의 성장 공간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디자인문화·예술을 선도할 문화허브 공간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주거와 창작, 문화와 산업이 공존하는 자연친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임종철 경기도 경제실장은 “K-디자인 빌리지는 향후 30년간 먹거리를 주도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과 문화 생태계를 만들 공간”이라며 “이탈리아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디자인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시는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경기도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