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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농가판매 및 구입가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교역조건지수가 103.7로 나타났다.
농가교역조건지수는 농가의 채산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로 농가판매가격지수를 농가구입가격지수로 나눈 값이다. 100 이상이면 농산물 판매가격이 농사를 지으려고 사들인 물품가격이나 각종 비용보다 높다는 뜻이다.
지난해 농가판매가격지수는 113.4로 전년 대비 0.4% 내려갔다. 축산물(5.8%)·청과물(1.9%)이 상승했으나 곡물이 9.4% 하락했기 때문이다.
일반미(-11.7%)·찹쌀(-5.8%) 등 미곡류의 하락폭이 컸던 반면 콩(12.1%)·보리쌀(14.1%)·팥(28.4%) 등의 가격은 올랐다.
농가구입가격지수는 109.3으로 전년 대비 0.3% 올랐다. 농업용품(-1.6%)은 하락한 반면 농촌임료금(4.2%)·가계용품(1.1%)은 상승했다.
농업용품 중에서는 가축이 20.3% 오르고 비료(-20.7%)·영농광열(-16.8%) 등이 내렸다. 농촌임료금은 농업노동임금(4.3%), 농기계임차료(0.9%) 등이 올랐다. 가계용품은 식료품과 비주류음료가 3.1%, 음식 및 숙박이 2.5%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