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해수부는 6조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실시, 선사의 화물수요 창출 및 환적물동량 유치 등을 통해 해운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1조원 규모 한국선박회사가 이날 설립되면 2월 1차 인수대상 선박을 확정하고, 상반기 선박 인수 및 재임대(S&LB)를 통해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다.
2015년 2013억원, 2016년 2099억원 규모의 캠코선박펀드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5000억원으로 지원규모를 확대한다.
이로 인해 5년간 캠코선박펀드 규모는 총 1조9000억원이다.
2조6000억원의 선박신조지원 프로그램을 활용, 올해 5척 이상을 목표로 신조 계약 체결을 추진한다.
보험 담보기관을 확대하고, 신용등급이 없거나 낮은 중소선사 등을 위한 신규 보험상품도 개발한다.
1조원 규모 글로벌 해양펀드를 활용해 자산 매입 등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발굴을 추진한다.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을 통해 부산 신항 한진터미널 인수 추진이 대표적이다.
해수부는 안정적 화물 확보 및 해운·조선 협력 강화도 추진한다.
우선 선종별로 화주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상생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발전수송 상생협의회’에서 발전사와 상생 협약 체결 확대 및 국가전략물자 운송계약시 ‘종합심사낙찰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안정적 경영 지원을 위한 해운산업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해운거래 지원 전문기관 지정, 운임지수 개발·제공, ‘해운산업발전위원회’ 근거 마련을 위한 해운법 개정안 발의도 추진한다.
기업 난립 방지를 위한 등록기준 상향 및 용선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안을 내달 마련하고 6월 법령 개정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환적화물 유치 등 항만경쟁력 강화 방안도 추진한다.
내달 환적화물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확대·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3월부터 인접터미널간 내부도로를 통한 환적화물 운송 및 환적화물 공동배차 시스템도 시범 운영한다.
항만서비스 제고 및 신산업 창출을 위한 미래기술 활용 물류시스템 및 항만보안, 표준화 등 기술개발을 위한 로드맵을 9월 마련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