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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음주운전 면허취소 12만명…면허정지 9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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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진 기자

승인 : 2017. 01. 2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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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자 국민의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증을 뺏긴 운전자들이 지난해에도 12만명을 넘었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국민의당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인원은 12만799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정지된 사람은 8만9666명에 달했다.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후 재취득한 건수는 12만799건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면허 정지 후 재범으로 다시 취소된 건수는 3만3784건이다. 경찰이 지난 2011∼2015년 처리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13만2585건으로 집계됐다.

최 의원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연간 1조5000억원을 넘고 있어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설 명절 전후, 가족의 안전을 위해 음주 후에는 반드시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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