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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출 전년비 11.2%↑… 반도체·석유화학 주도(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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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7. 02. 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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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 지난 1월 수출이 403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2013년 1월 이후 4년 만이고, 2014년 4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기록한 3개월 연속 수출 증가다. 일평균 수출은 2011년 8월 이후 65개월만에 최대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출 증가세는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상품과 석유화학제품이 주도했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사상 최대인 64억달러, 석유화학 수출은 2014년 12월 이후 가장 많은 35억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베트남·동아시아국가연합(ASEAN)·중국·일본·유럽연합(EU)·독립국가연합(CIS)·인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수출 증가세가 이어졌고, 중동 수출은 증가로 전환됐다. 우리나라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수출은 13.5%로 3년 5개월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입은 371억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18.6%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32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60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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