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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입맛 사로잡은 ‘김치’…대중국 수출액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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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02. 0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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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한·중 수교 이후 대중국 김치 수출액이 지난해 가장 많았고, 중국을 포함한 김치 수출총액도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대중국 김치 수출액은 2016년 1만6000달러, 2015년 10만1000달러에서 지난해 44만1000달러로 급등했다.

김치의 대중국 수출액 증가 요인으로 농식품부는 중국 정부의서 2015년 11월 19일 자국의 김치 수입위생기준 개정을 꼽고 있다. 중국은 김치 등 비멸균 발효형 제품을 대장균군 기준 적용에서 제외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동안 중국 정부의 엄격한 김치류 수입위생 기준 때문에 우리나라 김치의 수출이 매우 어려웠다”면서 “한국 정부가 발효과정에서 대장균이 사멸하는 발효식품의 과학적인 특성을 감안한 기준 개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 이를 수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 김치 수출액도 2014년 8403만3000달러에서 2015년 7354만6000달러고 감소했지만 지난해 7890만달러로 상승했다.

농식품부는 김치 수출의 호조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관계부처, 산업계 및 연구기관 등과 함께 김치 수출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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