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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고양국제꽃박람회’...4월 황홀한 꽃의 신세계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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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17. 02. 0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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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스마트시티 고양의 황홀한 향기' 주제로
4월 28일~5월 14일 고양시 호수공원서 개최
지난해 성황을 이룬 2016고양국제꽃박람회 야간 전경/제공=고양
지난해 성황을 이룬 2016고양국제꽃박람회 야간 전경/제공=고양시
4월의 호수공원은 꽃의 판타지를 열 화려한 치장을 시작한다. 경기 고양시는 대한민국의 봄을 매혹적인 향기로 가득 채울 꽃의 향연 ‘2017고양국제꽃박람회’를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1번째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과 스마트시티 고양의 황홀한 향기’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꽃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하모니와 고양 꽃박람회에서만 만날 수 있는 화려한 꽃의 신세계를 펼치게 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25개국 300여 화훼 관련 기관·업체가 대표적인 꽃과 신상품을 전시하며 세계 화훼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제시한다. 현재 네덜란드·에콰도르·중국 등 11개국 국가관(國家館)과 해외 90개 업체, 국립원예특작과학원·국립종자원을 비롯해 106개 국내 화훼 관련 기관과 업체, 서울시·광명시 등 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를 확정했다.

레인보우 카네이션, 아이스크림 튤립, 먼로의 입술꽃 등 희귀·이색 꽃 전시관을 비롯해 국내외 신품종 전시관, 대한민국 우수 화훼 전시관, 세계 정상급 플로리스트 초청 전시관 등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하고 품격 높은 전시관이 관람객을 유혹한다.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 'KSTAR가든'/제공=고양시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 ‘KSTAR가든’/제공=고양시
박람회가 열리는 호수공원에는 봄 햇살 아래 ‘고양 꽃향기 평화정원’과 희망과 사랑의 104만 행복도시 고양을 꽃으로 연출한 ‘희망미래 고양가족정원’ 등 개성만점의 주제별 야외정원이 자태를 뽐낸다.

또 호수 위 사랑의 파도가 넘실대는 ‘심쿵심쿵 프로포즈 정원’, 유럽풍의 그림 같은 꽃 거리로 꾸민 ‘도란도란 정원’, 1만본의 화려한 서양란 터널 ‘너랑나랑정원’, 초대형 꽃 아치가 설치되는 ‘알록달록 정원’, 대한민국 정원 문화를 선도하는 ‘2017 코리아 가든쇼’ 등 눈을 뗄 수 없는 꽃 세상이 펼쳐진다.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청정 향기관·꽃 소비 생활관 등 ‘가정 원예 아이디어 생활정원’도 조성된다. 로맨틱 꽃빛 야경, 오감이 즐거운 신한류 꽃 문화 축제를 매일 밤 9시까지 진행해 로맨틱한 축제의 밤을 선사한다. 올해는 실내전시관도 야간까지 운영하고, 운치를 더해 줄 클래식 연주회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고양시는 이번 꽃박람회를 통해 소비 절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소비 촉진 전시 및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우수 화훼 브랜드관을 별도로 운영해 고품질 화훼류의 홍보와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년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시에서 연출되는 K-POP 인기가수의
매년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서 연출되는 K-POP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과 환상적인 불꽃쇼/제공=고양시
박람회는 K-POP 가수의 축하 공연과 환상적인 불꽃쇼를 시작으로 행사기간 내내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신한류 문화예술 공연과 바디플라워쇼, 플라워퍼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의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화훼판매장, 한류·세계음식 판매점을 비롯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무인 입장권 발권기, 행사장 안내 키오스크(Kiosk), 현장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VR영상 등 업그레이드된 시설을 갖춘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할인률을 종전 10%에서 25%로 대폭 확대해 교통체증 없는 친환경 박람회로 개최한다.

고양시는 꽃박람회 기간에 맞춰 500여명의 월드옥타 해외지회 대표 등이 참가하는 ‘2017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경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원마운트·한화아쿠아플라넷 일산·어린이박물관·라페스타·웨스턴돔 등 주변 상권과 꽃박람회를 연계하는 쿠폰을 제작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최성 시장은 “2017고양국제꽃박람회는 104만 고양시민과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꽃 축제”라며 “박람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봉운 대표는 “26년간의 꽃축제를 통해 쌓은 노하우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해 꽃박람회를 ‘고양시’만의 특별한 글로벌 꽃 문화 축제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축제를 빛내 줄 자원봉사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공연·이벤트 팀, 꽃박람회 홍보 대사로 활약할 국내외 SNS 서포터즈, 통역요원 등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꽃박람회 홈페이지(www.flower.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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