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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경제활력·대외경제 진출 확대 매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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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기자

승인 : 2017. 02. 03. 22:50

한국 기업 해외 수주·정부 국제금융 협력 활동 지원, 새 임명 지역경제협력대사·국제금융협력대사 접견
황교안 대사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이 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한국 기업의 해외 수주와 정부 국제금융 협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 임명된 5명의 지역경제협력대사와 국제금융협력대사를 접견하면서 악수 인사를 하고 있다. / 총리실 제공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3일 “최근 세계 경제의 저성장 추세와 보호 무역주의 확산 등 대외 경제 여건이 엄중함에 따라 가용한 외교력과 민관 합동 역량을 최대화해 경제활력 제고와 대외경제 진출 확대에 매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한국 기업의 해외 수주와 정부 국제금융 협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 임명된 5명의 지역경제협력대사와 국제금융협력대사를 접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현직 대외직명대사로 활동 중인 주요 20개국(G20)국제협력대사,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국제법 협력대사도 함께 접견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국제 금융시장의 동향과 한반도·동북아시아의 외교안보 환경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면서 “대외직명대사들이 깊은 전문성과 식견을 바탕으로 크게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참석 대사들은 소관업무 추진과 관련한 여건과 계획 등에 대해 의견과 평가를 개진하고 앞으로 소기의 임무 완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새로 임명된 대외직명대사는 김영과 아시아산업협력대사, 이복남 아시아인프라협력대사, 신숭철 중남미지역경제협력대사, 민동석 아중동지역경제협력대사, 신제윤 국제금융협력대사다. 현직 대외직명대사로는 이정훈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이혜민 G20 국제 협력대사, 정해웅 국제법협력대사가 참석했다.
김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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