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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ISPO 어워드 3관왕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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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7. 02. 0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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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지난 5일 개막한 ‘ISPO 뮌헨 2017’ 스포츠용품박람회 프리미엄관 비전홀에 자리잡은 블랙야크 부스/제공 = 블랙야크
블랙야크가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 ‘ISPO 뮌헨 2017(ISPO MUNICH 2017)’에서 ISPO 어워드 3관왕을 차지했다.

ISPO는 약 120개국 27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로 전 세계 스포츠·아웃도어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진행되고 있다. 블랙야크는 6년 연속 ISPO에 참가했다.

블랙야크는 7일(한국시간) ISPO에서 ISPO 어워드 황금상(Gold Winner) 2개와 제품상(Winner) 1개를 수상했다.

올해 이스포 어워드는 기존 2개로 진행된 글로벌 제품과 아시아 제품 카테고리를 하나로 통합시켜 400개가 넘는 제품이 경쟁을 벌였다.

이번에 ISPO 어워드를 수상한 ‘유럽컬렉션’은 2017 가을·겨울(F/W) 정식으로 선보일 제품으로 처음 공개됐다. 유럽 컬렉션은 코듀라 원단과 폴라텍알파 및 지로프트를 충전재로 활용한 사용자 중심의 기능성·디자인·기술력이 조화된 제품이다.

황금상 수상 제품인 ‘시그니처 자켓’은 아웃도어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최적화시킨 전천후 제품이다. 등판·허리·어깨 등 적재적소에 코듀라 원단, 3D메쉬 등의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내구성·경량성을 갖췄다. 또, 폴라텍알파를 충전재로 사용한 것은 물론 등판 쪽에는 레이저 펀칭(미세한 구멍)을 통해 투습성을 극대화했다.

히말라야 등반 필드테스트를 거쳐 우수한 기능성이 입증된 ‘헤비듀티다운자켓’ 역시 황금상을 차지했다. 이 제품은 익스트림한 환경에서 장시간 견딜 수 있게 만들어진 구스 다운으로, 코듀라 원단에 발수 기능까지 추가했다.

산악 활동 중 봉제선 파손을 막기 위해 특수 봉제법을 사용했고, 자켓 내부의 따뜻한 공기 순환을 위한 블랙야크만의 ‘헤비듀티베플’ 구조를 적용해 보온성을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블랙야크는 2012년 첫 ISPO 참가를 시작으로 2016 F/W 시즌부터 유럽 컬렉션을 정식으로 생산,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체코 등 11개국에 영업망을 확보해 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올해 말에는 프랑스와 노르웨이의 주요 유통망을 통한 아웃도어 매장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지난해 11관왕의 유례없는 기록과 기존 어워드의 카테고리의 통합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져 부담이 컸던 만큼 더욱 값진 결과”라며 “기능성과 제품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만큼, 유럽시장의 니즈에 맞춘 브랜드의 자연스러운 변화와 혁신을 입힌 이번 유럽컬렉션으로 지금까지 진출한 11개 국가 외 유럽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지난해 7월 독일 프리드릭스하펜에서 열린 유럽 최대 아웃도어 전시회 ‘아웃도어쇼(Outdoor Friedrichshafen 2016)’에서 아웃도어 마켓(Outdoor.Markt) 매거진의 ‘차세대 브랜드(Upcoming Brand)’ 분야를 수상하며, 독일을 비롯해 유럽시장의 떠오르는 브랜드로서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 지난 1월에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OR쇼에 참석, 블랙야크와 나우의 단독부스를 마련해 차별화된 제품과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 평가 받으며 북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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