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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국내 최초 리튬 상업생산… 신성장동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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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7. 02. 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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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7_리튬공장 준공식
포스코는 7일 광양제철소 내 PosLX 공장에서 리튬생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송재천 광양시의회의장, 정현복 광양시장, 우기종 전라남도 부지사, 권오준 포스코 회장, 이웅범 LG화학 사장, 조남성 삼성SDI 사장. /제공 = 포스코
포스코가 국내 첫 리튬 상업 생산에 들어간다. 2010년 화학 반응을 이용한 리튬 직접 추출 독자기술 개발에 착수한 지 7년 만이다.

포스코는 7일 광양제철소 내 리튬생산 공장에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비롯, 이웅범 LG화학 사장·조남성 삼성SDI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산 2500t 규모의 리튬생산(PosLX, POSCO Lithium Extraction)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포스코는 PosLX 공장에서 연간 2500t의 탄산리튬을 생산해 이차전지용 양극재 제작업체인 포스코ESM과 이차전지 제작업체인 LG화학, 삼성SDI에 공급할 예정이다. 2500t의 탄산리튬은 약 7000만개의 노트북용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그동안 국내 이차전지 제작업체들은 국내 리튬 공급사가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했으나 이번 포스코의 리튬 생산으로 원료 수급에 숨통을 트일 수 있게 됐다.

권오준 회장은 “많은 제약과 난관에도 오늘의 결실을 맺게 된 것은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비전과 열정이 뚜렷했기 때문”이라며 “배터리용 리튬은 물론, 양극재용 고순도 니켈과 양음극재 개발 등 에너지소재 사업에서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으로 미래 신성장 사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PosLX 공장에 사용되는 원료인 인산리튬을 폐이차전지 재활용업체로부터 공급받음으로써 환경 이슈인 폐이차전지의 재활용 분야에서도 한발 앞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월 폐이차전지에서 추출한 인산리튬으로 초도생산한 탄산리튬을 시험 평가한 결과 입도, 순도, 충방전 효율과 용량 등 품질 기준에서 기존 제품과도 동등한 수준임을 확인했다.

향후 포스코는 해외 염호 확보를 통해 탄산리튬의 원료인 인산리튬도 독자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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