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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희 산업부 차관, 당진화력발전소 방문… 설비 안전·환경투자 계획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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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7. 02. 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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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소를 찾아 이상 한파에 대비한 안전적 전력 공급을 당부하고 ‘석탄발전 미세먼지 대책’ 현황을 보고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우 차관이 겨울철 전력설비 안전운영현황 및 발전소 환경설비 투자계획 점검을 위해 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석탄화력발전소인 당진화력은 10기의 발전설비를 갖추고 있고 용량은 약 6GW에 달한다.

이날 우 차관은 그간 발전소 등 전력설비 건설 및 운영에 협조해 준 당진지역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당진화력본부에 대해서는 발전설비 안정 운영태세를 확립하고 ‘석탄발전 미세먼지 대책’에 따른 투자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당부했다.

우 차관은 당진화력발전소의 중앙제어실과 보일러 설비 등을 점검하며 “최근 안정적인 수급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항상 이상 한파 등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는 자세로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설비운영에 임할 것”을 지시했다.

또 우 차관은 당진화력발전소 환경설비 투자계획을 보고 받았다. 먼저 2018년까지 당진화력 1~8호기 탈황·탈질·집진설비 보강에 총 720억원을 투자해 오염물질 총량을 2015년 대비 21% 감축시킬 예정이다. 또 2030년까지 당진지역 12개 발전기의 성능개선 사업과 환경설비 전면교체 등에 약 2조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 건설예정인 발전소를 포함해 당진 등 충남지역 석탄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은 2015년 대비 2030년엔 57% 가량 감축 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당진에코발전소의 경우 건설단계부터 세계 최고수준인 영흥화력과 동일한 배출기준을 적용받을 예정이며 당초 사업자가 계획한 환경설비 투자비 대비 약 2200억원을 추가 투자해 친환경·저탄소 발전소로 구축할 계획이다.

발전소 친환경 투자를 포함해 향후 당진지역 전력설비 신규 건설을 통해 당진지역에 발생하는 투자효과는 향후 발전소 운영기간 동안 총 7조원 규모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하고 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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