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관계자는 “그간 ISO·IEC 국제표준화기구에 우리나라가 제안해 설립된 TC는 2011년 설립된 IEC/TC119(인쇄전자)가 유일하며, 이번 신규 설립을 통해 IEC 내에서 다시 한 번 우리나라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제간사국이 지명하는 국제간사는 사실상 별도의 임기 없이 TC의 책임자로서 국제의장을 추천할 수 있다. 표준화활동 전반을 관리하는 중요 요직으로, 국제표준화기구의 정책변화·각국의 표준화 추진 방향을 실시간으로 국내에 전파하는 구심점 역할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설 TC는 착용형 스마트기기 및 유관기술과 관련된 국제표준화를 전담하게 되며, 특히 착용형 스마트기기 핵심기술인 전자섬유(E-Textile)·인체 안전성·제품의 신뢰성 등을 중점적으로 표준화할 예정이다.
‘착용형 스마트기기’는 2024년 700억달러로 세계시장 규모 확대가 예상되는 미래 유망 산업으로, 범정부적으로 추진중인 19대 미래성장동력 분야 중 하나다. 이번 TC 신설과 국제간사국 수임을 통해 착용형 스마트기기 제품 및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됐고, 향후 우리 기업들이 세계시장을 선점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신설 TC 국제간사 지명, 창립총회 국내 개최 등 TC 설립초기 적극적 대응을 통해 표준화 활동 조기 정착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 표준화 역량결집을 위한 전문위원회 설립, 표준화포럼 구성·운영, 표준화 정보제공 홈페이지 구축 등 표준활동 전문가들의 표준화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