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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재배면적 3만5000ha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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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02. 0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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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재배면적을 줄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 쌀 수급안정 보완대책’을 확정·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벼 재배면적 감축 규모를 기존 3만ha에서 3만5000ha로 늘렸다. 이를 위해 지자체별 목표면적을 설정하고, 감축실적을 공공비축미 매입, 농산시책 평가 등에 반영할 방침이다.

쌀 이외 타작물 생산확대를 위해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정부 수매량 조정 등 생산·수요기반 구축, 다수확품종 보급 배제 등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한 단위면적당 생산량 감축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쌀?쌀가공제품 수출, 최초 해외 식량원조 등 새로운 수요처 확대, 복지용쌀 수요확대 방안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복지용·가공용·사료용 쌀 공급확대 등을 통해 지난해 64만톤 수준이었던 정부양곡 판매량은 올해 118만톤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원조의 경우 한중일·아세안 국가간 식량위기 등 공조를 위한 국제공공비축제(APTERR) 통한 1000톤 내외 소규모 원조를 상반기 실시하고, FAC(식량원조협약) 가입 연내 마무리를 위한 국내외 절차도 추진한다.

이밖에 농식품부는 5kg 이하 소포장 유통확대, 쌀 등급표시제·혼합금지제 개선, 소비권장기한 표시제 도입 검토를 통해 소비자 수요에 맞는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에도 나선다.

김종훈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쌀 시장의 구조적 공급과잉 해소 및 쌀값 안정화를 조속히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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