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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자동차 수출 10% 줄어… ‘설 연휴 영향’ 생산·수출 동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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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7. 02. 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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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설 연휴 영향으로 근로일수가 줄면서 전년대비 자동차 업계 생산이 14%, 수출이 10% 각각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발표한 ‘1월 자동차 산업동향’에 따르면 국내자동차 생산규모는 전년동기대비 14.2% 감소한 29만8041대다.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이다.

수출은 수량기준으로는 10.1% 줄어든 17만9395대, 금액기준으로는 4.8% 감소한 28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내업체의 해외공장 생산은 지속적으로 늘어 해외공장 판매량은 같은기간 5.1% 늘어난 33만4190대를 기록했다.

내수는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 전년동월대비 0.2% 증가한 12만3575대를 판매했다. 국산차는 신차효과와 중대형차 판매증대로 전년동기대비 1.2% 늘어난 10만6261대를 팔았다. 반면 수입차는 설연휴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같은 기간 5.9% 감소한 1만7314대를 팔았다.

자동차부품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같은기간 0.1% 늘어난 19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완성차 현지공장 생산확대, 기저효과 등이 작용해 북미·EU·중동지역을 중심으로 부품수출이 증가했다.

현대는 설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내수와 수출이 동반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27.2% 줄었고 기아는 계절적 비수기, 소형차종 모델노후화로 인한 판매 감소, 설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로 4.9% 감소했다. 쌍용은 코란도·렉스턴 수출감소로 11.2% 줄었지만 내수는 6.8% 늘었다. 르노삼성은 QM6·SM6 판매호조 등으로 4.8% 증가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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