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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경찰청, 한국인 체형 맞는 ‘스마트 전자충격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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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7. 02. 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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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경찰청은 16일 ‘공공수요연계형 연구개발(R&D)’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올해 추진 방향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산업부는 R&D 성과물을 치안시장에 출시해 사업화하고 경찰청은 치안역량 강화에 필요한 기술개발 수요를 산업부로부터 지원받는 형태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정보교류회에는 △한국형 스마트 전자충격기 개발 △혈흔 정보 획득 및 분석을 위한 촬영 및 시뮬레이션 장비 개발 △교통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에서 소통정보 추출 엔진 개발 등이 소개됐다.

전자충격기는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국산화하고 경찰의 강력범 제압 시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게 한번 장전으로 3~4회 사용할 수 있도록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혈흔 촬영·시뮬레이션 장비는 사건 현장의 혈흔 정보를 통해 피해자와 범인의 위치, 흉기 사용 각도 등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개발하는 과제다.

도로 여러 곳에 설치된 교통 CCTV 영상들을 받아 교통정체 정도 등을 판단할 수 있는 엔진을 개발하는 소통정보 추출 엔진 사업도 추진된다.

박건수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은 “현재 추진 중인 공공수요연계형 R&D의 성과가 치안분야에서 즉시 활용되어 국민안전 증진과 참여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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