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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임금불평등 심화…창의적 인재 양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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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7. 02. 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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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임금 불평등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자동화의 진전으로 중숙련 노동 수요는 감소하고 고숙련 노동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김대일 서울대 교수는 21일 기획재정부 중장기전략위원회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 세미나에서 이렇게 밝혔다.

김 교수는 “교육 개혁으로 창의성을 갖춘 고숙련 인력을 늘리면 임금 불평등이 완화될 수 있다”며 “우수한 창의적인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주훈 한국개발연구원(KDI)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우리 경제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대비가 늦고 고용·교육시스템이 경직적인 탓에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고용 충격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며 “산업혁신 생태계 구축, 노동시장의 유연·안전성 제고, 창의인재 양성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성호 KDI 연구위원은 “연구개발(R&D)의 경우 정부 R&D는 기초·모험연구 중심, 개발연구는 민간 중심으로 재정립할 것”과 “창업생태계 조성은 양적 확대보다는 창업 성공가능성을 높이는 정책으로 전환할 것”을 조언했다.

박윤수 KDI 연구위원은 “교육 전반을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커리큘럼, 수업방식, 입시제도 등을 장기간에 걸쳐 전면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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