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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대표적인 비철강사업인 마그네슘판재·이차전지소재 등의 분야에서 삼성전자·LG화학·쌍용차·르노삼성자동차 등과 손잡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형 ‘삼성 노트북9Always’엔 포스코의 마그네슘 제품이 들어간다. 삼성 노트북은 2011년 두랄루민 소재를 적용한 이래 경량화와 내구성을 동시에 잡기 위해 메탈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최근 상용화에 성공한 고용량 양극재의 경우, 지난 1월부터 LG화학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포스코가 상용화한 Gradient 기술을 적용한 PG-NCM은 중심부 니켈 함량을 80% 이상으로 높임으로써 일반 양극재보다 에너지 용량이 20% 이상 늘어난 제품이다.
2015년부터는 쌍용자동차의 ‘코란도C’에 국내 최초로 포스코의 마그네슘 판재를 적용한 스피커를 장착해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구현했다. 다른 소재에 비해 음감이 부드럽고 풍부하며 음 전달력이 우수해 세밀한 음을 재생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또 포스코는 르노삼성자동차와 마그네슘 판재 차체부품을 공동개발하고 ‘SM7’ 뒷좌석 시트와 트렁크가 맞닿는 부분에 적용하면서 차체경량화에 크게 기여했다.
포스코는 지난달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해 리튬, 니켈, 마그네슘, 티타늄 등 각종 신소재 사업에 4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힌바 있다. 포스코는 “올해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조원의 추가 투자 계획을 잡았고, 이 중 4000억원을 철강보다 더 좋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신성장 사업에 투입할 것”이라며 ”리튬·니켈·마그네슘·티타늄 등을 투자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