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3대책 이후 분양 시장이 위축되고 있지만, 이들 지역은 분양권 전매제한이나 강화된 1순위 청약 및 재당첨 등의 규제에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달 동양건설산업의 ‘고덕 파라곤’, GS건설의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제일건설의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 등을 시작으로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는 분양불패 경부고속도로 라인의 마지막 2기 신도시다. 또한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를 비롯해 LG전자 평택산업단지, 브레인시티, 미군기지 이전 등 굵직한 개발 호재들이 있어 관심이 쏠린다.
이 지역은 수서역·동탄역·지제역(경기 평택)을 잇는 수서고속철도(SRT) 전용 구간도 지난해 개통되는 등 이미 수혜를 입고 있고, 신도시 초기 분양단지에 대한 프리미엄도 기대할만하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동양건설산업은 고덕국제신도시 A-8블록에 ‘고덕 파라곤’을 공급한다.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최초로 분양에 나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0층 11개동, 총 75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1㎡ 210가구 △84㎡ 272가구 △110㎡ 270가구 등으로 조성된다. 단지 옆 유치원, 초등학교를 비롯해 700m 내 중·고등학교 부지가 있다.
GS건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와 제일건설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도 이달 분양을 준비 중이다.
A-9블록에 건설되는 ‘자연&자이’는 지하 1층, 지상 27∼36층 9개동, 총 75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이며 A·B·C·D 4가지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공공분양 물량인 만큼 청약 자격을 잘 따져봐야 한다.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은 고덕신도시 A-17블록에 지어진다.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34층 11개동, 전용면적별로 84㎡(A·B·C) 658가구와 99㎡ 364가구로 총 1022가구 규모다. 이 곳에서 이달 분양하는 단지로는 가장 규모가 크다.
안산에서는 대형 건설사들이 군자주공을 재건축하는 ‘안산 라프리모’를 분양한다.
SK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은 이달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일대에 군자 주공6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한 ‘안산 라프리모’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 동 총 2017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99㎡, 92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체 가구수 중 약 95%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 호반건설은 수도권 택지지구인 이천마장지구 B-3블록에서 ‘이천마장 호반베르디움 1차’ 442가구 공급을 계획하고 있고, 대림산업은 경기도 양주옥정신도시 A-15블록에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 1566가구, 신영건설은 인천시 남구 구월동에 ‘신영지웰’ 376가구에 대한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