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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 1만1932개 주유소를 4개 유형별로 16개 그룹으로 분류해 주유소 유형별 및 그룹별 2016년 석유제품 평균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에 대해 2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석유제품 평균 판매가격 대비 주유소 유형별 가격 차이를 분석한 결과, 휘발유·경유 모두 알뜰주유소가 전국 평균가격보다 리터당 31.8원 저렴해 가격 차이가 가장 크고, 셀프주유소·전자상거래 활용 주유소·지방 소재 주유소 순으로 가격인하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 됐다.
이는 주유소의 유형에 따라 석유제품을 저렴하게 공급받는 주유소가 가격인하 여력이 높고, 인건비·임차료 등 고정비성 판매관리비 부담이 적은 주유소가 판매가격이 낮음을 보여준다.
4개 유형을 조합한 16개 주유소그룹 중 판매가격이 가장 저렴한 그룹은 셀프주유소이면서 전자상거래를 활용하는 지방 소재 알뜰주유소로서, 전국 주유소 평균가격 대비 휘발유는 리터당 52.0원, 경유는 리터당 52.3원으로 저렴하고 가장 비싼 그룹 대비 리터당 93~96원 저렴한 것으로 조사 됐다.
특히 가격이 저렴한 상위 그룹 주유소는 모두 알뜰주유소로 나타나 셀프주유소 여부나 주유소 소재지 등의 요인과 관계없이 알뜰주유소의 가격경쟁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 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알뜰주유소·전자상거래 등 석유유통정책이 석유시장의 경쟁촉진과 가격 인하에 기여하고 있음이 실증적으로 확인 됐다”고 평가하면서 “소비자는 석유가격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서 제공하는 주유소 정보와 가격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합리적으로 주유소를 선택해 구매할 필요가 있으며, 주유소는 판매가격 인하를 위해 전자상거래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