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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시장 지배력이 원가 상승 부담 줄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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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7. 03. 0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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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3일 효성에 대해 시장 지배력과 주력 제품 판가 인상 등으로 상반기보다 하반기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8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원료 가격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5.9% 증가한 2278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주력 제품의 시황과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감안하면 원가 상승은 큰 문제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판가 인상까지 3~6개월 걸리는 시간이 문제”라며 “효성의 주요 제품들은 단순 소재가 아닌 중간재에 가깝기 때문에 올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보다 15% 많을 것이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1조11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원료가 상승 부담으로 스판덱스, 타이어 보강재 등 주력 제품의 수익성은 완만하게 개선될 것”이라며 “대신 스틸 코드/에어백 원단/아라미드(산업자재), TAC 필름(화학) 등은 적게는 100억원 안팎, 많게는 수백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올해는 원가 절감, 생산능력 확대, 가동률 상승 등을 통해 손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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