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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한 접경지역 전망대 새단장...안보관광지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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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17. 03. 0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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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전망대, 연천 태풍·열쇠전망대, 김포 애기봉전망대 등 4곳
북한을 바라볼 수 있는 안보전망대 4곳이 정비된다. 경기도는 북한 접경지역 전망대 4곳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4개 전망대는 파주 도라전망대를 비롯해 연천 태풍·열쇠전망대와 김포 애기봉전망대다. 도라전망대는 낡고 비좁은 전망대를 새로 지어 북쪽으로 더 가깝게 이전해 내년 6월 완공한다.

또 중부전선 남방한계선에서 북한 땅을 내려다볼 수 있는 연천군 태풍전망대와 신서면 열쇠전망대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망대 리모델링 사업은 지난 1991년과 1998년 지어진 노후시설을 개·보수하는 것으로 5억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방탄유리 교체와 편의시설·외관 정비 등이 주요 사업 내용이다. 6월 공사가 끝나면 연간 7만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의 대표적 안보관광지인 월곶면 애기봉 전망대도 오는 5월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과 함께 새롭게 단장된다. 2019년 12월까지 270여억원을 들여 높이 15m 전망대와 평화·생태전시관, 평화광장, 전망대 오름길 등을 조성한다.

경기도와 해당 시·군 관계자들은 “전망대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국내·외 관광객 증가는 물론 안보교육 현장으로도 손색이 없어 국제적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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