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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희 차관 “2020년까지 2200만호에 스마트미터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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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7. 03. 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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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0년까지 1조4000억원을 투자해 2200만 가구에 스마트미터(AMI)를 보급한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8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전력거래소와 한국전력공사, AMI업체를 차례로 방문하고 전력수급 동향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AMI는 ICT(정보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공급자-소비자 간 양방향 통신을 통해 시간대별 요금을 알 수 있는 전자식 전력량계로 에너지신산업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우 차관은 AMI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 450만호의 AMI 추가보급을 포함해 2020년까지 1조4000억원을 투자해 2200만호에 AMI를 보급할 계획”이라며 “또한 스마트미터를 활용한 수요관리사업 등 비즈니스 창출, 소비자 정보제공, 사물인터넷(IoT)기술과 연계한 복합서비스 개발 등에도 적극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 차관은 한전을 방문해 “연초 발표한 고용과 에너지신산업 투자를 가능한 조기 집행해 경기 활성화와 에너지신산업 확산에 나서달라”며 “정부 역시 AMI를 비롯해 신재생에너지·에너지저장장치(ESS)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규제완화와 정책적 지원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력거래소를 방문한 우 차관은 “3월 꽃샘추위와 5월 이른더위 등 이상기후로 인한 수요급증과 전력설비 고장 등 공급차질에 대비해 평상시 철저한 점검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우 차과은 이어 봄철 수급과 관련해 “여름철 전력피크에 대비 많은 발전소가 정비에 들어가는 만큼 방심하지 말고 수급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신재생·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 확산 등 미래 환경변화에 대비 전력수급과 계통 안정운영을 위해 선도적인 준비를 주문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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