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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복제견 2마리 경찰청 인계…폭발물탐지견으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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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03. 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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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9일 관세청 마약탐지견 ‘네오’의 체세포 복제로 태어난 강아지 2마리를 경찰청의 폭발물탐지견으로 인계한다고 밝혔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인 네오는 관세청 소속 마약탐지견으로 현재는 은퇴했지만 현역시절 최다 마약적발건수를 기록한 관세청 대표 스타견이다.

농진청은 검역·국가안보·인명구조 분야에서 특수목적견의 국가적 활용범위가 확대되면서 2012년부터 정부 3.0 ‘특수목적견 복제생산과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2015년 세계 최초로 체세포 복제 수정란을 배반포 단계까지 체외배양에 성공했으며, 현재 특수목적견 유전체 연구, 맞춤형 사료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안정적인 복제기술 확보로 우수한 능력을 지닌 특수목적견을 다른 기관과 공유하는 게 가능해졌다”면서 “보유 중인 원본견 체세포 정보를 각 기관에 공유해 기관 간 교차보급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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