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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양바이오기업 애로 해결사 역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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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03. 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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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4일 해양생명자원을 활용한 기술개발 및 산업화 지원을 위해 ‘해양바이오 산업화 헬프데스크’를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해양생명자원이 보유한 유용물질과 기능을 활용해 인류에게 필요한 제품을 생산하는 해양바이오산업의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43억 달러 수준으로, 앞으로도 연평균 12%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해양바이오산업의 높은 성장 잠재력에도 최근 해양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원료소재 확보의 어려움이 해양바이오 산업화의 주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부는 기업들이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해양바이오 원료소재 부문을 지원하는 새로운 기업 맞춤형 서비스 ‘해양바이오 산업화 헬프데스크’를 시작했다.

이와 관련 ‘자원컨설팅 코너’에서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보유하고 있는 76종의 해양생물 유래 추출물을 국내 산·학·연 등 관련 기관에 분양할 계획이다. 항염·항산화·항균 등 활용도가 높은 부분에 대한 성분정보도 제공한다.

바이오기업 등 수요자의 신청을 받아 해양생명자원의 기초생리활성 정보 및 성분 분석을 지원하는 ‘기초연구지원 코너’, 국내외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정부부처의 금융지원 등 사업화 관련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사업화지원 서비스 코너’도 운영한다.

해수부는 올해 연말까지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부터는 정식 서비스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윤두한 해수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이번 해양바이오 산업화 헬프데스크를 통해 산업 종사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원료소재 관련 어려움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해 진행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기업 수요 등을 파악하여 서비스 개선 및 관련 정책 수립 등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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