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27일 협회 및 한국경제연구원 조직개편과 부서장 인사를 발표했다. 혁신안 발표 직후 일부 임원의 사표를 수리하면서 임원 인사를 단행한 전경련이 3일 만에 후속 인사를 실시한 것이다. 이날 인사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조직 내 팀 수가 기존 23개에서 6개로 줄었다는 점이다.
전경련은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기존 7본부 체제를 커뮤니케이션본부·사업지원실·국제협력실 등 1본부 2실 체제로 바꾸는 등 조직을 축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존 본부와 실 등이 대거 사라짐에 따라 이날 산하 팀 수도 대폭 축소하면서 인사를 한 것이다. 배상근 전무는 총괄 전무 겸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을 맡기로 했으며, 엄치성 상무는 국제협력실 실장, 이상윤 상무보가 사업지원실 실장을 맡게 됐다.
전경련 소속 팀장급 6명은 한경연으로 파견됐다. 기존 경제·산업본부의 정책연구기능을 한국경제연구원으로 이관하기로 함에 따라 관련 인원을 분산 배치했다. 전경련은 팀장급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조만간 일반 직원 인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기업연합회’로 이름을 바꾸기로 한 전경련은 앞으로 조직과 예산을 40%가량 감축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