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장관은 28일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차 ASEM 경제장관회의 자문단 회의’에서 “이번 ASEM 경제장관회의에서는 △무역투자 원활화 △경제연계성 강화 △지속가능한 성장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며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응한 다자무역체제지지 확보에 방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ASEM은 1996년 창설한 이래로 회원이 26개에서 53개로 확대되고, 2015년 기준으로 전세계 교역 비중이 64%를 차지할만큼 중요성을 지닌 지역협의체로 성장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여년 이상 경제장관회의가 중단된 아쉬움이 있어 지난해 우리나라가 ASEM 경제장관회의를 재개를 제안 했고 회원국들의 지지를 통해 한국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특히 주 장관은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인한 세계경제 회복에 대한 우려가 있고,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무역·투자, 고용, 국제분업 구조 등 경제 전반의 근본적인 변화에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 12년만에 재개되는 ASEM 경제장관회의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ASEM 경제장관회의의 중요성과 발굴한 의제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공감하며, 50여개 선진국과 개도국이 함께 모이는 회의인 만큼 발굴한 의제가 성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세심한 준비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주 장관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상호존중과 번영, 동등한 파트너쉽이라는 원칙에서 출발한 ASEM의 기본정신을 되살려, 아시아와 유럽이 함께 공동의 목표를 찾아 나아갈 수 있도록 한국이 이번 경제장관회의를 통해 길잡이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 했다.
한편 산업부는 의제내용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4월 28일 서울에서 ‘ASEM 무역투자고위관리회의(SOMTI)’를 통해 회원국 의견수렴을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