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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친환경 농업 돕는 유용미생물제재 500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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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7. 03. 2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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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용미생물 지원에 14억원 투입… 농산물 품질 및 토지환경 향상 ‘총력’
미생물가공센터
경기 가평군은 지속가능한 선진 농업을 실천하고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28일 축산관련 생산자·친환경농가 등 70여개 단체 대표에게 친환경 유용미생물제재 3500포대(70톤)을 우선 공급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배부한 유용미생물제재를 비롯해 올해 총 14억원을 투입해 관내 지역 농가에게 유용미생물 500톤(2만5000포대), 액상미생물 150톤을 생산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용미생물은 친환경농업 과정에서 농약과 화학자재 대체재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자재로 병·해충 예방과 더불어 작물 생육촉진, 토양 병원성균 억제를 통한 토양환경 개선, 가축 면역력 향상, 축사 악취 감소 등의 효과가 있다.

군은 농축산부산물 재활용·자원화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돕는 고형미생물을 연간 2만5000포대(20kg 용량)를 관내 농가 2000곳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액상미생물 150톤을 공급하고, 친환경 농가의 애로사항이었던 고추 탄저예방균·살충용미생물 2종·잿빛공팡이병 예방균 4종 등 미생물 6톤과 축산농가 냄새 저감에 효과가 있는 질화세균 5톤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이를 통해 토양 병원성균을 억제하고 토양환경을 개선시켜 농작물 병·해충 예방 및 농산물 품질 향상을 돕고 축산농가에게는 분뇨로 인한 냄새 발생으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가평군이 지난 2014년 증축한 고형미생물 생산센터는 1190㎡규모(고형센터 741㎡, 액상센터 448.95㎡)로, 고형미생물 생산센터에는 고형펠렛생산기·발효기3기(22.8㎡)·혼합기·자동포장기·자동이송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액상미생물배양센터에는 미생물 배양실과 실험실·저온저장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종균배양기·현미경·복합가소측정기·항산화측정기 등을 비롯한 최첨단 기자재와 실험장비들도 갖추고 있다. 컴퓨터 제어방식의 이들 미생물 배양장비(살균·멸균처리)를 활용해 광합성균·바실러스균·효모균·유산균·특수균 등 유용미생물을 연간 500톤 이상 생산·공급하고 있다.

군에서 생산된 유용미생물은 관내 농민 및 주민에게 무료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문의는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미생물센터로 하면 된다.

김성기 군수는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돕는 유용미생물제재는 청정 가평의 환경을 보전해 지속발전 가능한 농업의 근간을 마련하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농민의 소득향상을 위한 과학 영농기법 보급 및 신기술교육 등 농민이 웃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림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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