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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ESS 내수시장 확대 추진… 연말까지 270MW 국내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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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7. 03. 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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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30)2017년 제1차 에너지신산업협의회 개최04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사진 왼쪽 두번째)이 30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17년 제1차 에너지신산업협의회’를 주재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서 에너지신산업협의회를 열고 ESS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연말까지 20% 증가한 270MW를 국내 보급한다고 밝혔다. 1MW 이하 소규모 신재생의 계통 접속 대기물량은 연내 완전 해소를 추진한다.

산업부에 따르면 3월말까지 ESS 보급은 전년 동기 대비 8배 이상 증가했다. ESS제도 개선과 인센티브 확대에 따라 투자 수요가 급증해 연말까지 전년대비 20% 증가한 270MWh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기차 공용 급속충전기는 올 1분기 101대 설치하고 연말까지 180% 더 늘릴 예정이다. 전년 1분기에는 실시설계 등 사업준비로 보급실적이 없었으나 올해에는 연초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해 3월말까지 100대를 구축했다. 아파트,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대형마트와 역사 등에 지중 설치해 연말까지 전년대비 180% 증가한 1450대 보급할 전망이다.

AMI는 보안성 검토 등 해결을 통해 3월말까지 101만호가 보급돼 1분기부터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2017년 세부사업계획 확정, 사업자 선정 등을 조속히 추진해 연말까지 전년(80만호) 대비 460% 증가한 450만호에 보급될 전망이다.

신재생에너지는 3월말 기준 470MW를 보급해 전년 동기 대비 1.6배 더 증가했다. 태양광, 풍력 발전의 장기고정가격계약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연말까지 전년대비 5.3% 증가한 1704MW의 보급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초 ESS 할인 특례요금제 도입을 포함, 각종 지원 제도가 시장에서 통한 덕분이다. 산업부는 지난해 7월 에너지신산업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과감한 인센티브와 규제완화를 추진해왔다. 하지만 에너지신산업협의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시장이 탄력을 받았을 때 정책을 보강해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충하고, 이에 필요한 정책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산업부는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할 경우 추가로 요금을 할인해주는 제도를 조만간 신설할 방침이다. 신재생에너지 최소 사용량의 20%만 할인해주던 것을 50%로 확대하고, ESS를 함께 설치하면 신재생 할인금액의 50%를 추가로 할인하는 방안이 대표적이다.

회의를 주재한 우태희 차관은 “올해 에너지신산업의 본궤도에 안착해 구체적 성과들이 속속 나타날 수 있도록, 지난해에 못지 않는 과감한 정책적 지원과 미세 정책 조정을 통해 성과를 배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 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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