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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지역은 최근 3~4년 동안 재정비사업들이 속도를 내면서 대단지 브랜드 새아파트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데다 각종 개발호재까지 겹쳐지면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8일 KB국민은행시세에 따르면 3월 27일 기준 강남구 평균 아파트 매매값은 3.3㎡당 3748만원이다. 개포가 3.3㎡당 5441만원, 압구정 4720만원, 대치 3735만원 등 3000만원이 넘는다.
하지만 도곡은 3.3㎡당 2978만원, 신사 2737만원, 논현동 2657만원 등으로 3000만원을 넘지 못한 곳도 있다.
이런 가운데 강동구 상일동은 3.3㎡당 3041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 2525만원에서 20%가 넘게 올랐다.
같은 기간 동안 강남구가 3355만원에서 3748만원으로 11%, 서초구는 2885만원에서 3302만원으로 14% 오른 것에 비하면 높은 상승률이다.
성동과 마포는 아직 3.3㎡당 3000만원을 넘지는 못했지만, 성동구 옥수동은 3.3㎡당 2360만원, 마포구 아현동은 2439만원 등으로 강남을 바짝 뒤쫓고 있다.
단지별로는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3.3㎡당 4000만원을 넘긴 단지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강동구 둔촌주공1단지는 3.3㎡당 무려 4578만원, 고덕주공2단지 4204만원, 둔촌주공2단지는 4162만원으로 강남 재건축단지 가격을 뛰어넘었다.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포레의 경우 3.3㎡당 4578만원으로 이미 강남보다 비싼 아파트값으로 알려져 있고, 성동구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은 현재 2803만원, 마포구 서교동 메사나폴리스 2816만원으로 3000만원을 육박하고 있다.
강동·성동·마포구는 재건축재개발 사업뿐 아니라 대규모 개발들도 탄력을 받고 있어 앞으로 시세 상승 기대감도 크다는 시각이 많다.
강동구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8호선을 비롯해, 지하철5호선(1단계 2018년)과 9호선(4단계 2025년) 연장사업과 고덕첨단업무단지 등 굵직한 개발사업들이 진행 중이다.
성동과 마포구는 재정비사업들이 속속 탄력을 받고 있다.
성동구는 한강변 아파트 층수제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성수동은 한강변 50층 아파트를 지을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포구는 상암디지털미디어센터(DMC) 활성화와 경의선로 공원화, 대규모 뉴타운 사업 등이 활발하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 앞으로 분양을 앞둔 단지들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중 강동구 암사동에 ‘힐스테이트 암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5개 동, 총 460가구로 조성되고, 이 중 313가구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광나루한강시민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8호선 암사역이 단지와 가깝다.
롯데건설은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해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20개 동, 전용 59~122㎡, 총 1859가구로 지어지고 이 중 8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고덕역, 천호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에 인접하다.
대림산업은 5월께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뚝섬상업용지 3구역에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를 분양을 한다. 이 단지는 최고 48층으로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이며 총 가구 수는 전용면적 115~336㎡ 286가구다. 서울숲이 가깝고, 신분당선 서울숲역 이용이 쉽다.
SK건설은 7월 마포구 공덕동에 마포로 6구역을 재개발하는 ‘공덕 SK리더스뷰’를 공급한다. 총 472가구 규모이며 일반분양은 255가구다. 지하철 5호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모두를 누릴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