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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금융 위기 재발 막으려면 역내국간 정책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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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7. 04.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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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창 국제경제관리관이 13~14일 일본 됴쿄에서 열린 ‘아시아 외환위기 20년 후’ 컨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 제공=기획재정부
정부가 아시아 금융시장 위기의 재발 방지를 위해 역내국간 정책공조와 국제통화기금(IMF)의 효과적인 유동성공급장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송인창 국제경제관리관은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가 주최하는 ‘아시아 외환위기 20년 후’ 컨퍼런스에 참석, 이 같이 밝혔다.

송 관리관은 “아시아 외환위기의 원인은 국제자본의 급격한 유입과 환율 왜곡”이라며 “개별 국가의 외환보유고 확충이 필요하지만 이는 상당한 비용을 수반한다. 양자 통화스왑 체결, 역내 금융안전망(RFA) 활용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지정학적 대외 요인들이 올해 아시아 경제성장의 가장 큰 위험 요소”라며 “최근 확대 양상을 보이고 있는 보호무역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송 관리관은 아시아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서 민간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역내국들이 이에 대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을 제언하였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엔 신현송 국제결재은행 경제고문, 나오유키 요시노 ADBI 소장 등 아시아 주요국 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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