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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도 무보 사장 “창립 25주년, 신뢰 받는 정책금융기관으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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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7. 04. 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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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도 무보 사장
문재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제공 = 한국무역보험공사
문재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신뢰받는 정책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문 사장은 17일 취임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무역보험공사가 창립 25년이 되는 해로 적재적소의 금융지원과 철저한 내부 혁신을 통해 보다 책임감 있는 정책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문 사장은 “무보는 1992년부터 우리나라 수출진흥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왔고 특히 IMF 외환위기 조기 극복의 숨은 조역이었지만 중소조선사·모뉴엘 등 수출금융 지원과정에서 국민경제적으로 여러 부담을 안겨드리는 등 질풍노도의 사춘기 시절을 보낸 것 또한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문 사장은 “‘기본이 바로 서면 길 또한 자연스럽게 생긴다’는 본립도생의 정신으로 공사의 설립목적에 근거한 철저한 혁신을 통해 ‘神의 직장’이 아닌 ‘信의 직장’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실제로 문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회사내 핵심 인재들을 중심으로 중장기 경영전략과 비전 재검토 및 혁신안 수립을 위한 TF를 설치 했으며, 결과는 오는 7월 7일 창립기념일에 맞춰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보험공사는 올해 무역보험 총량 공급목표를 전년도 지원실적(156조원) 대비 6% 증가한 165조원으로 설정했다.

무역보험공사는 사우디 아람코 등 우량 발주처와 구축된 협력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함으로써 플랜트 기자재업체를 포함한 우리기업의 프로젝트 참여기회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해외 프로젝트 금융시장 참여가 저조한 국내 민간은행의 실정을 감안하여 국내은행들과 협의체를 구성,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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