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9월까지 6회에 걸친 여행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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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가평군에 따르면 GKL꿈희망여행사업은 여가시간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관광 소외계층에게 여행을 선물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농촌·어촌·산촌마을 관광으로 마을 소득을 올리는 1석2조의 기획안으로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는 산촌·어촌 체험여행지 4곳을 선정해 관광 소외계층 88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 단위 체험여행을 추진한다. 가평에서는 5월 13~14일 첫 여행을 시작으로 5월 20~21일, 6월 3~4일, 6월 10~11일, 9월 9~10일, 9월 16~17일 등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가평군 내 여러 마을에서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물미연꽃마을 한 곳만을 지정해 1박2일 일정으로 마을에서 민박을 하며 지역 해설사가 들려주는 역사이야기와 가족 레크리에이션·캠프 파이어 등을 함께 즐기게 된다.
특히 청정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물미연꽃마을에서 자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숲길탐방은 물론 북한강 수상레저·달과 우주를 만나는 밤 마실을 비롯해 연근 물김치 담그기와 설악면 선촌리 장석마을 미원서원(迷源書院·조선 후기 서원) 탐방 등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물미연꽃마을은 물과 산이 어우러진 동네로, 옛 지명은 ‘수산리(水山里)’였다. 뜻 그대로 산과 물이 어우러진 전형적인 농촌체험마을이다. 특히 북한강과 홍천강이 합류하는 마을에는 우수한 식생환경을 가진 5만㎡ 규모의 자연호수인 ‘굼치’가 자리하고 있다.
굼치에는 주민이 가꾸고 키워낸 수만송이 연꽃이 호수를 뒤덮고 있다. 또 호수주변은 마치 영화 속 풍경을 연상시키는 옛 나루터와 숲길, 산책로, 전망대, 꽃길 등이 갖춰져 있는 그야말로 최고의 자연생태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마을 주변에서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플라이낚시 등 수상레저도 즐길 수 있다.
꿈희망여행에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사회복지기관·단체 등과 연계하거나 직접 재단 홈페이지(www.gklfund.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각 여행 일정의 2주 전까지만 가능하다.
신청자 중 적합성 여부를 파악한 뒤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자를 발표한다. 가평주민은 타 지역(충남 태안, 전남 순천, 경북 청송)의 여행 프로그램 참여 신청만 가능하다.
가평군 농촌체험마을협의회 관계자는 “지난 2년간 가평에서 진행했던 꿈희망여행 호응도가 높아 올해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물미연꽃마을은 농외소득(農外所得)을 올릴 수 있고, 여행 기회가 적었던 가정에게는 수려한 자연 속에서 가족의 정을 새롭게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