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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LG화학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4.1% 늘어난 7969억원으로 집계 됐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6조4867억원으로 33.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481억원으로 62.1% 증가했다. 매출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은 6년만에 최대치다.
호실적 배경은 기초소재부문의 사상 최대 실적 및 정보전자소재부문 흑자전환, 생명과학부문 및 팜한농의 수익성 증가에 기인한다. 이번에도 회사의 주력인 기초소재부문이 57.4% 증가한 영업이익 7337억원을 기록하며 효자 노릇을 했지만 지난해 550억원의 적자를 냈던 정보전자소재가 1분기에만 293억원 흑자로 돌아서며 회사의 실적 개선에 일조 했다.
부진했던 정보정보전자 부문의 흑자전환은 담당 사장이 바뀌고 나온 첫 성적이라 이목이 쏠린다. LG화학은 지난해 말 LG디스플레이의 최고생산책임자(CPO)인 정 부사장을 불러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적자를 내고 있는 정보전자소재사업을 정상화 시키는 미션을 맡긴 바 있다. 부진한 편광판 및 고기능필름 사업의 수익성을 확보하고 수처리필터 등 신규사업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데 적임이라는 판단에서다.
LG화학 관계자는 “정보전자소재부문은 생산성 향상 및 원가 절감 활동, 전방산업 시황 개선과 대형TV용 비중 확대 등에 따라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5.8%, 영업이익은 4분기만에 흑자전환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신설된 생명과학부문(구 LG생명과학)은 206억원의 흑자를 냈다. 이브아르(필러)와 제미글로(당뇨신약) 등 주요 전략제품의 호조가 주효했다. 그린바이오 사업을 하는 팜한농도 영업이익 50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 늘었다.
다만 아직 투자가 많은 전지부문은 104억원 적자를 냈다. 소형전지 및 ESS 전지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가 설정한 중장기 전략에 따르면 회사는 2020년까지 전기차배터리부문 연매출 7조원, 2025년까지 바이오산업에서 연매출 5조원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분기 사업전망과 관련해 LG화학은 “1분기에 이어 기초소재부문의 양호한 시황이 지속되고 각 사업부문에서의 매출 및 수액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