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창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8 출하량이 5000만대를 기록하면서 S7의 지난해 판매량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이폰7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통신 사업자들의 전략 스마트폰에 경쟁상대가 없으며 아이폰8이 품질 이슈로 4분기에 출시될 것이라는 점, 갤럭시 노트7 단종으로 삼성 프리미엄 폰의 신제품 공백이 1년 이상 이어졌고 홈버튼이 없는 등 교체수요를 유발할 정도로 H/W에 큰변화를 주었다는 점, 명예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북미와 서유럽 등 선진 시장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 구조가 애플과 삼성으로 고착화되면서 삼성과 애플 이외 제품에 대한 선호도는 과거 대비 더욱 떨어지고 있다”며 “세계 3위 업체인 화웨이의 지난 4분기 북미 시장 점유율은 갤럭시 노트7 단종에도 불구하고 1%였고, 개인 정보 유출 우려가 있는 중국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큰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노 연구원은 “서유럽도 중저가 오픈 마켓에서 화웨이의 점유율은 상승하고 있지만 High End 통신 사업자 시장에서는 여전히 중국 제품에 대한 거부감이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조3000억원과 12조6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갤럭시 S8의 수익성이 S7 대비 양호할 경우 2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도 크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