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생물학적·심리적·사회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상호보완적인 관계이자 다음세대를 양육시키는데 가장 필요한 가족관계인 ‘부부’를 주제로 기획했다.
부부란 서로 손님 대하듯 공경하라는 뜻의 격언 ‘상경여빈(相敬如賓)’을 자녀와 제자들에게 전한 퇴계 이황과 많은 한글편지를 주고받으며 부인 예안 이씨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한 추사 김정희를 통해 성리학이 개인의 삶을 지배하던 조선시대 부부관계를 생각해보고, 남양주의 대표 인물인 다산 정약용과 부인 홍혜완의 결혼 60주년을 기념하여 치르는 회혼례를 주제로 한 일러스트 작품 7점으로 구성했다.
정혜경 문화관광과 과장은 “5월 가정의 달 남양주역사박물관의 테마전 ‘다산에게서 부부愛를 찾다’로 해로(偕老·부부가 한평생 같이 살며 함께 늙음)라는 단어가 생소해진 오늘날 부부의 예를 다하고 애틋한 정을 나누었던 우리 선조들의 모습을 통해 결혼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