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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7년 마늘·양파 재배면적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양파 재배면적은 1만9538ha로 전년보다 1.8%(358ha) 감소했다. 이는 양파 정식기인 지난해 10월 잦은 강우로 재배조건이 악화돼 재배를 포기하거나 다른 작물로 대체하는 농가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9230ha로 가장 많은 면적을 보인 가운데 경남(3938ha), 경북(2087ha), 전북(1632ha), 제주(1116ha) 등이 그 뒤를 이었고, 이들 5개 시도의 면적이 전국의 92.1%를 차지했다.
반면 마늘 재배면적은 크게 늘었다. 올해 재배면적은 2만4864ha로 전년대비 19.8%(4106ha) 증가했다. 최근 마늘 가격이 크게 오른 게 재배면적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1㎏당 6011원(연평균)이었던 마늘 가격은 올해 1~4월 6364원까지 올라 5.9%의 상승률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역시 전남이 6346ha로 가장 넓었고, 경남(5387ha), 경북(4734ha), 충남(2643ha), 제주(2230ha)가 그 뒤를 이었다. 이들 5개 시도의 면적은 전국의 85.8%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