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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장관 “올해 연간 수출증가율 6~7%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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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7. 04. 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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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출증가율이 애초 예상했던 2.9%에서 6∼7%로 대폭 상향 조정됐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7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농수산식품유통공사·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차 수출지원기관협의회를 개최해 수출시장 다변화 추진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기관별 주요 수출대책의 이행상황과 향후 중점추진 목표를 점검했다.

주 장관은 “수출구조 혁신의 가속화와 함께 세계경제·교역의 회복세, 반도체·석유화학·철강 등 주력품목의 수출 호조에 따라 올해 연간 수출이 당초 전망된 2.9%(5100억 달러)를 상회해 6~7%(5250~5300억불)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 장관은 “수출은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올해 1분기 수출이 14.9% 증가했고 4월 수출도 20% 내외 증가율이 예상되는 등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주 장관은 이같은 수출호조는 세계경제와 교역이 점차 회복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요인과 함께, 보다 근본적으로는 정부와 업계가 지난해부터 수출주체·품목·시장·방식 등 수출구조 혁신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FTA 활용도를 제고하고 지속적인 신시장 개척 노력을 병행한 결과 지난해 중국 수출비중이 낮아지는 등 중국·미국 등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점차 완화되고 있으며, 연간 6%이상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인도 등 신흥시장의 수출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다.

정부는 시급한 과제인 수출 다변화를 위해 ‘아세안(ASEAN)·인도·중동시장 진출 지원 전용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이들 시장에 수출하려는 기업에는 시장조사, 시험·인증, 바이어 발굴 등 마케팅 활동을 종합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100개사이며 업체당 2000만원을 지급한다. 보호무역 피해기업에는 무역금융 대출 보증 한도를 현재 지원 중인 수준보다 최대 50% 범위에서 추가로 늘린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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