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내 건강 스스로 챙기자”…직장인 헬스케어 제품 매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70429010018807

글자크기

닫기

박병일 기자

승인 : 2017. 04. 29. 13:2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올리브영] 부평북부점 헬스케어존
올리브영 부평북부점 헬스케어존
연간 2000시간이 넘는 노동시간으로 근무의 질이 낮은 한국 직장인들에게 건강관리는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회사업무를 하다 보면 야근을 하는 일이 잦아지고, 회식과 같은 업무 외 시간 스트레스는 건강을 악화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스트레스를 관리할 시간적·심리적 여유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모습은 피로 과잉 시대에 살고 있는 한국 직장인들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된 지 오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없는 시간을 쪼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려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이에 사무실에서 근무 중 잠시 휴식시간을 내거나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29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강남·종로 등 오피스 상권에 위치한 올리브영 매장의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6일까지 한 달 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건강기능식품이나 자세교정용품 등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셀프 헬스케어’ 관련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이런 성장세가 눈에 띄는 것은 학업으로 인한 피로해소와 몸매 관리에 관심이 높은 대학생들이 밀집한 대학가 상권의 관련 제품 판매증가율(26%)보다 오피스가의 관련 제품 매출이 2배 이상 높다는 점이다. 이는 30~40대 직장인들은 셀프 헬스 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올리브영은 이러한 매출 트렌드를 적극 반영, 올 초부터 정관장·듀오락·GRN 등 건강기능식품의 종류를 대폭 강화하면서 직장인들의 셀프 헬스 케어에 주목하고 있다.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강의 효능을 지닌 정관장 ‘굿베이스’는 올리브영에 지난 3월 입점된 이후, 유독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오피스 상권에서는 최근 2주간 매출이 입점 초기에 비해 46% 늘었지만, 대학가 상권에서는 평이한 판매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은 필요할 때마다 간편하게 꺼내서 마실 수 있는 즙 형태라 음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초 입점한 듀오락 멀티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와 GRN 멀티비타민 ‘미네랄 18플러스’도 알약 하나로 다양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어 인기가 좋으며, 물이나 탄산수에 넣어 마시는 발포 비타민도 전년 보다 매출이 30% 가까이 상승했다.

이외에도 장시간 자리에 앉아 모니터와 씨름하는 직장인들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아이마스크나·바른자세벨트·발가락링 등 간단한 자세 교정 제품들도 인기를 끌고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인한 피로 해소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직장인 수요가 해를 거듭하며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건강기능식품의 수요층이 젊어지면서, 이들을 겨냥한 간편성·면역력 증진·피로개선·피부건강 등의 다양한 기능성으로 세분화된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병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