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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산업부 장관 “한·미 FTA 재협상, 모든 가능성 열고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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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7. 05. 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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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은 1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관한 모든 가능성을 열고 철저하게 준비해왔다”며 “범부처적으로 철저하고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 장관은 대미(對美)통상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7일(현지시간) 취임 100일을 맞아 진행한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끔찍한(horrible)’ 한·미 FTA를 재협상하거나 종료(terminate)하길 원한다”고 밝힌 데 따른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에는 우태희 산업부 2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실·국장 참석 하에 범부처 ‘제7차 대미통상 실무작업반’도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우 차관은 최근 미 행정부의 무역적자 심층분석 행정명령(3월31일), 철강수입 안보영향 분석 대통령명령(4월20일),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FTA 관련 발언(4월28일), 무역협정 전면검토 행정명령(4월29일) 등 통상 동향을 공유했다.

산업부는 회의를 통해 최근 미국 행정부가 현재 진행중인 대 한국 무역적자 분석, 철강 수입의 안보영향 분석 등에 대비해 나기기로 했다. 또 향후 행정명령에 따라 진행될 예정인 무역협정 전면 검토 등에 대해서 범부처 차원에서 준비하기로 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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