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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소비자물가 1.9%↑…석유류·서비스 물가 상승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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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7. 05. 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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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가 올해 들어 2% 내외의 비교적 높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석유류와 전세·외식 등 서비스물가가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1.9% 상승했다.

지난해 1.5%를 밑돌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 2%대로 올라선 이후 2월 1.9%, 3월 2.2% 등 2% 내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에는 저유가 효과로 석유류 물가가 11.7% 상승하면서 전체 물가를 0.48%포인트(p) 끌어올렸다.

집세를 포함한 서비스물가는 2.2% 상승하면서 전체 물가를 1.21%p 끌어올렸다. 농축수산물 물가는 4.5% 상승하면서 전달(5.8%)보다 상승 폭이 축소됐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3%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1.5% 상승했는데 이는 2014년 12월 1.4%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생활물가지수는 2.5% 상승하면서 석 달째 2%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신선식품지수는 4.7% 상승했다. 지난해 8월 1.1%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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