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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EDCF 지원 결실…4일 필리핀 신공항 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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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7. 05. 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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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_푸에르토프린세사신공항_전경
4일 개항하는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 신공항 여객터미널 전경 /제공=기획재정부
우리나라 정부가 지원하는 아시아 개발도상국 인프라 구축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기획재정부는 2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지원한 국제공항 건설사업인 필리핀 팔라완 섬 푸에르토프린세사 신공항 건설이 완공돼 오는 4일부터 개항된다고 밝혔다.

EDCF는 개도국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 개도국간 경제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1987년 설치된 정책기관이다.

이번에 완공된 푸에르토프린세사 신공항은 노후화된 기존 공항을 대체해 연간 200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현대화된 여객터미널과 화물터미널 등을 갖춘 국제공항이다.

우리 정부는 필리핀 팔라완 섬의 급증하는 관광객 수용 및 기존 공항의 안전성 제고 필요성 등을 감안해 2009년 12월 약 7200만달러의 EDCF 자금 지원을 결정했고, 인천공항공사·포스코건설·희림종합건축사무소 컨소시엄과 금호산업·GS건설 컨소시엄이 2012년 12월부터 각각 공항 설계·공사 관리 및 시공 등 공항건설 전반을 수행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신공항 건설은 팔라완 섬의 관광객 증가에 부응하고 필리핀 서남부 지역 관광산업 육성 및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이 당초 계획기간에 맞춰 국제수준의 공항을 완공한 만큼 우수한 컨설팅 및 시공 능력 등을 입증한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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