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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10일 발표한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은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했다. 국산 공급은 기계장비와 1차금속 등이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고, 수입도 전자제품과 기계장비 등의 호조에 힘입어 16.9%나 늘었다.
재화별 공급은 최종재(10.2%)와 중간재(5.4%)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최종재 중 소비재는 스테인리스주방용품, 프로판가스 등의 증가로 3.0% 늘었고, 자본재는 평판디스플레이제조장비, 반도체공정장비 등의 호조세로 21.9% 증가했다.
소비재 국내공급은 전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수입산이 증가를 견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산 소비재 국내공급은 3.4% 감소했지만, 수입산 공급은 20.7%나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자본재의 경우는 국산(14.7%)과 수입산(34.2%) 모두 공급이 늘었다.
주요 업종별로는 섬유제품(-2.0%) 등은 감소했지만 기계장비(30.7%)와 전자제품(10.1%), 1차금속(8.5%) 등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체 제조업 국내공급 중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32.2%로 1년새 2.6%포인트 높아졌다. 업종별로는 전자제품, 기타운송장비, 기계장비 등의 수입점유비가 상승한 반면, 석유정제 등은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