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는 12일 “대기업위원회가 필요하다는 일부 회원사의 제안이 있어서 의견 수렴 절차를 밟았는데, 회장단 회의 등을 통해 대기업 측 입장을 듣고 있는 상황에서 별도의 위원회 설립이 불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그동안 중소·중견기업위원회 외에 자산총액 5조원 이상 회사를 대상으로 ‘대기업 위원회’ 신설을 추진해 왔다.
최순실 사태 이후 삼성 등 주요 그룹이 탈퇴해 위상이 추락한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대신해 대기업들을 하나로 묶어 ‘규제 입법’ 등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대한상의는 조사 과정에서 정경유착과 관련한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우려 등이 제기되자 대기업위원회를 두지 않기로 결론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