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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성년의 날 앞두고 디퓨저·보디미스트 판매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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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7. 05. 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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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날
/제공 = 올리브영
성년의 날을 앞두고 디퓨저와 보디미스트 등 꽃 향기 콘셉트 제품 판매가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늘고 있다.

올리브영은 성년의 날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디퓨저와 보디미스트 등 꽃 향기를 콘셉트로 한 제품들의 매출이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침체로 성년의 날 대표 선물인 꽃과 향수의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실속형 선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누구에게 바라지 않고 스스로 선물하는 ‘셀프 기프트’ 트렌드까지 맞물리며 실용적인 선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난 것도 관련 제품 판매 증가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가장 높은 매출 상승세를 보인 제품은 디퓨저 제품이다.

디퓨저는 향이 담긴 액체에 나무 막대를 꽂아 놓은 형태로, 실내 공간에 은은하게 향을 널리 퍼뜨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디퓨저 제품군의 매출은 전년 대비 94% 신장했으며, 특히 꽃을 활용한 디퓨저의 매출은 무려 4배나 상승했다.

성년의 날 대표 선물인 향수 구매 트렌드도 변화하고있다. 향수 매출도 전년 대비 20% 늘어나는 등 ‘성년의 날’의 전통적인 선물 수요는 여전했지만, 꽃 향기와 함께 건조한 피부 케어까지 돕는 보디미스트의 수요도 늘어나면서 이는 전년보다 71% 신장했다.

한편 휴대하기 좋은 소형 구강 스프레이 제품과 가글액 매출도 늘어났다. 휴대하기 좋은 소형 구강 케어 제품군 매출은 같은 기간 3배나 상승했다. 특히 천연 추출물 성분으로 안전하면서도 리프레시 효과를 가져오는 덴티스테 후레쉬 브래스 스프레이 매출은 35% 뛰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5월 초에 진행된 ‘가정의 달 기프트 기획전’에서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제치고 매출 1위에 오른 제품이 바로 ‘꽃 모양 디퓨저’ 였다”면서 “이처럼 최근 선물을 주는 이와 받는 이 모두 부담스럽지 않는 실속형 선물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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