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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캠핑과 함께하는 ‘자라섬 막걸리 페스티벌’ 8월에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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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7. 05. 1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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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년차...한국 전통주 즐기는 문화축제 목표
전국의 다양한 막걸리와 안주 한곳에서 즐긴다
막걸리축제1
경기 가평군은 전국의 다양한 막걸리와 전통주, 각 지역의 안주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는 ‘2017 자라섬 막걸리 페스티벌’이 올해도 가평 자라섬 일대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3년 차인 올해 페스티벌도 막걸리와 캠핑 문화를 접목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층, 외국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을 준비한다. 한국푸드트럭연합회와 협업을 통해 축제장 내 먹거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일정 역시 기존 10월 마지막 주에서 여행하기 좋은 시즌인 8월 25~27일 사흘 동안 진행한다.

가평군·경기도·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막걸리협회가 주관하는 ‘막걸리 페스티벌’은 전통주 시장의 활성화와 막걸리의 세계화를 위해 마련됐다. 막걸리가 한국을 대표하는 명주로서 인지도 상승과 소비촉진은 물론 전시·시음·판매를 비롯해 6차 산업 완성의 성공모델로 발전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포천 이동갈비와 막걸리, 안동 간고등어와 회곡막걸리, 청주 짜글이와 세종막걸리, 가평 잣 닭꼬치와 잣막걸리 등 각 지역 막걸리와 안주를 한 곳에 모아 애주가들의 구미를 자극한다.

또 막걸리 ‘누가 빨리 마시나’ 등이 진행되는 ‘막걸리 Fun Time’, 7080 통기타 콘서트, 인디밴드 공연인 막걸리 콘서트, 디제잉 파티 댄스타임, 연인·가족·친구·동창회 등에게 감사 메시지나 공개 프러포즈 등을 하는 깜짝 이벤트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도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야외에서는 ‘막걸리 캐릭터 쇼 & 이벤트’와 캠핑객들을 위한 요리 아카데미 등이 열릴 예정이다. 셰프와 캠핑족이 함께 하는 ‘캠핑요리 아카데미’는 경기농협중앙회에서 지원 받은 닭고기와 돼지고기를 활용해 캠핑요리를 만들고 즐기는 시간이다. 이밖에 체험 프로그램으로 ‘막걸리 놀이터’를 마련해 캠퍼 및 행사 참여자에게 막걸리 빚기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코레일과 함께 하는 ‘전국 자라섬 막걸리 페스티벌 열차’도 운행될 예정이어서 전국 각지에서 편리하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전국의 역에서는 막걸리 안내 및 시음, 각종 이벤트도 진행한다. 페스티벌 기간에는 남이섬과 자라섬을 잇는 ‘막걸리 페스티벌 유람선’도 운행해 남이섬 관광객도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가평군 관계자는 “자라섬 막걸리 페스티벌은 3년 차인 올해 한층 더 알찬 축제로 구성했다. 축제를 즐기기 좋은 8월에 준비하게 된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가평의 자연을 만끽하며 시원한 전통주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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