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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재벌감시용 보유 대기업주식 전량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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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7. 05. 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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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보유해온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 대기업 경영활동 감시를 위해서다.

20일 김 후보자는 “공정거래위원장 직무 관련성을 고려해 보유한 주식을 19일 전량 매각했다”고 밝혔다. 전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요청서에서 김 후보자는 삼성전자·삼성화재·현대차·삼청증권·포스코 주식을 각각 1주씩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또 삼성SDS 5주, SK텔레콤·삼성생명·대우건설·KB금융 등은 10주씩 보유하고 있었으며 총주식가액은 800만 1000원이었다. 이 주식들은 김 후보자가 소액주주 운동을 위해 보유한 것들이었다.

김 후보자는 2004년 삼성전자 주주총회에 참석 윤종용 당시 삼성전자 부회장과 설전을 벌이는 등 주주총회를 대기업 경영활동을 감시하는 창구로 이용해왔다.

김 후보자는 주식 외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를 포함한 7억8000여만원 상당의 부동산 등 총 17억1356만3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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